[생-글] 이시각 외신 헤드라인

입력 2016-06-30 09:00  

생방송 글로벌증시 _ 이시각 외신 헤드라인 0630
박지원/ 외신캐스터

전 세계 주요 외신들이 주목하고 있는 이슈들, 오늘의 외신 통해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마켓워치에서는 현지시간 29일, 일부 경제 전문가들이 2016년 말이나 2017년 초에 영국 파운드화와 미국 달러화가 역사상 처음으로 패리티, 즉 파운드와 달러의 가치가 가치가 같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브렉시트 결정 이후 파운드화 환율이 매우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다양한 전망들이 제시되고 있는데요. 한편에서는 파운드화 환율이 올해 파운드당 1.20-1.30달러 선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29일, 미국 월가의 대표적 비관론자 마크 파버는 투자자들에게 금에 투자할 것을 추천했습니다. 마크 파버는 브렉시트 결정 이후 전 세계 중앙은행들이 완화정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환율이 불안정해지면서,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인 금을 선호하는 현상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미국 연준이 4차 양적완화를 단행할 가능성 높아졌고 다른 국가들도 추가 완화정책에 나설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는 만큼, 통화는 더욱 불안정해질 것이므로 금에 투자하는 것을 추천한다는 입장입니다.
CNBC에서는 지난 5월 미국의 개인 소비가 두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는 소식을 전했는데요. 현지시간 29일 미국 상무부는 미국의 5월 개인소비지출이 전월 대비 0.4%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약 7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났던 4월에 비해서는 다소 둔화된 모습이지만,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다만 5월 개인 소득은 지난 달보다 0.2% 오르면서 예상치였던 0.3% 증가를 밑돌았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의 메인에는 현지시간 28일 터키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공항에서 발생한 세 차례의 자살 폭탄 테러의 피해 규모가 늘어나 최소 41명이 숨지고 239명이 부상을 당했다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사망자 중에는 외국인 13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29일, 이번 이스탄불 공항 테러의 배후를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인 `이슬람국가`(IS)로 지목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종합자본분석 및 검토` 결과 발표 내용을 보도했는데요. 도이치뱅크와 산탄데르는 스트레스 테스트, 즉 재무건전성 평가를 통과하지 못했으며 모건스탠리는 올 연말까지 새로운 자본확충 계획을 제출해야 합니다. 불합격 판정을 받은 도이치뱅크와 산탄데르는 새로운 자본확충 계획을 승인 받을 때까지 배당금을 지급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자사주 매입도 금지됩니다.

마지막으로 파이낸셜타임스의 기사입니다. 브렉시트 결정 이후 스코틀랜드가 영국으로부터의 독립 재투표와 EU 잔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힌 가운데, 스페인 정부는 EU가 영국 정부와 별도로 스코틀랜드와 협상을 벌이는 것을 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스페인의 마리아노 라호이 총리대행은 현지시간 29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 정상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에게 영국이 EU를 떠나면 스코틀랜드도 함께 떠나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외신이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조하세요]
[한국경제TV 5시30분 생방송 글로벌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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