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 훈남 형사 신재하, 누나팬 '입덕' 부르는 귀요미 탄생

입력 2016-06-30 08:59  


`원티드` 신재하가 신스틸러로 등극했다.

최근 첫 방송을 시작한 SBS 드라마 ‘원티드’는 리얼리티 스릴러라는 장르의 특성상 긴장감이 높고 어두운 분위기가 지배적인 드라마다. 극중 신재하는 서툴지만 열정 넘치는 신입 형사이자, 지현우(차승인)를 서포트하는 이영관 캐릭터로 극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29일 방송된 3화에서 열혈 신입형사 이영관의 활약은 두드러졌다. 이날 정혜인(김아중)의 아들 유괴 용의자가 남긴 작은 단서만으로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내는가 하면, 스토커로 인해 발생한 범죄에 대해 미리 샅샅이 조사해 선배 차승인에게 보고하는 등 프로 형사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귀여운 선배 바라기부터 열혈 신참형사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신재하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원티드`는 국내 최고 여배우 정혜인의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생방송 리얼리티 쇼에서 범인의 요구에 따라 미션을 수행하는 고군분투기가 담긴 리얼리티 스릴러 드라마.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사진=SBS 드라마 `원티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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