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30일(오늘) 전국에 구름이 많고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곳곳에서 내릴 전망이다.
제주도는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 흐리고 가끔 비(강수확률 60％)가 오다가 아침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아침까지 서쪽 지방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니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9도에서 22도로 예보됐다. 낮 기온은 서울 28도, 대전,전주 29도, 대구 31도로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빠르게 오르겠다.
기상청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7월의 첫 날인 내일 오후에 서쪽지방부터 장맛비가 시작되겠다. 밤에는 비 오는 지역이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이번 장맛비는 다음 주 초중반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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