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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가 7월달에 7조원 규모의 국고채를 경쟁 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발행 물량은 7월 5일 3년물 1조7천억원, 7일 30년물 1조1천500억원, 12일 5년물 1조5천억원, 19일 10년물 1조9천억원, 26일 20년물 7천500억원 등이다.
일반인이 입찰에 참가하면 1조4천억원 한도 내에서 물량을 우선 배정받을 수 있다.
각 국고채 전문딜러(PD)별로 경쟁 입찰 낙찰금액의 5∼30% 범위 내에서 낙찰일 이후 3영업일 이내에 추가 인수가 가능하다.
스트립용(원금·이자분리) 채권은 만기물별로 최대 1천500억원(30년물은 2천500억원) 정례 공급되는데 스트립전담사는 최대 200억원까지 낙찰일 이후 3영업일에 인수할 수 있다.
7월 중 국고채 조기상환은 1조원 규모로 2차례 실시한다.
한편 지난 6월 국고채 발행 규모는 10조7천520억원으로 명목국고채가 10조2천450억원, 물가채가 5천70억원이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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