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라미란 연기력 “역시 치명적”...주말극 ‘벌써부터 난리’

입력 2016-07-01 00:00  


차인표 라미란이 한 배를 타게 됐다.
차인표 라미란이 드라마에서 코믹 부부로 입을 맞추게 된 것.
차인표 라미란은 이 때문에 이틀 연속 주요 포털 화제의 드라마 검색어로 등극했다.
배우 차인표와 라미란이 오는 8월 첫 방송하는 KBS 2TV 새 주말연속극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코믹한 부부로 만난다.
차인표는 월계수 양복점의 재단사 출신으로 현재는 통닭집을 운영하는 배삼도를, 라미란은 그의 아내 복선녀를 연기한다고 이 드라마의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가 지난 달 30일 밝혔다.
한때 전설의 천재 재단사로 이름을 날린 배삼도는 의협심과 의리를 최고로 내세우는 상남자이지만 아내에게만은 쩔쩔매는 캐릭터다.
복선녀는 그런 배삼도를 쥐잡듯이 잡고 돈에 집착하지만 경우가 바르고 책임감 강한, 알고 보면 마음이 여린 인물이다.
제작사는 "차인표와 라미란이 시청자들의 웃음보와 눈물샘을 동시에 자극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앞서 이동건과 조윤희가 캐스팅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아이가 다섯` 후속으로 오는 8월 방송을 시작한다.
시청자들은 “역대급 캐스팅” “정말 재미있겠다” “본방 사수” “기대하고 있다는” 등의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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