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빨로맨스' 김지민, 황정음-류준열 이어주는 '로맨스 기폭제' 역할 톡톡

입력 2016-07-01 08:32  



`운빨로맨스` 김지민이 황정음, 류준열을 잇는 `사랑의 부적`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황정음(심보늬 역)의 동생 심보라 역으로 출연 중인 김지민은 적은 출연 분량에도 불구, 두 사람을 연결시키는 일등공신으로서 존재감을 발산한다.

극 초반 김지민은 황정음과 류준열(제수호 역)이 얽히게 되는 결정적 원인을 제공하는 인물로 등장했다.

황정음, 류준열의 관계가 발전함에 따라 김지민의 건강도 회복되는 등 세 사람이 운명의 연결고리로 묶어있는 듯한 인상을 남겼다.

최근 방송분에서 황정음은 동생의 간호에 집중하겠다는 이유로 류준열을 밀어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하지만 류준열이 매일 아침 병원에 들러 김지민을 살폈다는 사실을 알고는 그의 품에 와락 안겨, 본격적인 연애의 시작을 알렸다.

두 사람의 사랑이 깊어질 수록 김지민의 상태도 호전돼, 언제쯤 건강을 되찾고 예전의 발랄한 모습으로 돌아올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운빨로맨스`는 미신을 믿는 여자와 공대 남자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신선한 소재와 남녀 주인공의 케미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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