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데즈컴바인, 5일째 하한가…시총 100위권 밖 '추락'

코데즈컴바인이 보호예수 물량 해제 이후 5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 코데즈컴바인은 오늘(1일) 개장 직후 전거래일보다 29.85% 하락한 9,400원으로 하한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달 27일 거래 재개 이전 종가 대비 83% 급락한 가격입니다.

코데즈컴바인은 지난딜 27일부터 총 상장주식의 54.1%에 해당하는 2,048만여주가 보호예수에서 해제됐습니다.

통상 주식시장에서 보호예수 물량이 해제된 이후 차익실현 매도로 인해 해당 종목의 주가는 급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코데즈컴바인은 지난 2월 전체 발행주식의 0.67%만 거래되는 특성으로 인해 주가가 이상급등했으며, 한때 시가총액 3위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난달 27일 거래재개 이후 이날까지 5일간 하한가로 시총은 5조원대에서 3,557억원까지 급감했으며, 시총 순위는 120위로 밀렸습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지난 3월 품절주 종목의 비정상적인 주가 거래로 인한 시장 교란을 막기위해 최소 유통주식 비율이 적은 종목의 매매거래를 제한하는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