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아이린, 루이 암스트롱 모창으로 반전 매력...'걸걸해'

입력 2016-07-01 14:10  


이탈리아 잡지에 아시아의 뷰티 아이콘으로 선정되며 여신 아이돌의 계보를 잇고 있는 레드벨벳의 아이린이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안녕 우리말>에서 우리말을 사랑하는 미녀 탐정 아이린은 이번 촬영에서 라디오 진행자 역을 맡은 마틸다 세미가 의뢰한 사건을 맡는다.

엉망으로 바뀐 대본 때문에 방송사고가 난 현장에 출동한 아이린은 조수로 출연하는 강승화 아나운서와 함께 범인을 찾기 위해 긴장감 넘치는 추리를 보여 줄 예정이다.

유력한 용의자 역으로 마틸다 단아와 개그맨 박영진이 열연한다. 특히 개그맨 박영진과 함께한 촬영에서 아이린은 눈부신 외모와는 정반대로 전설의 흑인 재즈 뮤지션, 루이 암스트롱의 굵고 걸걸한 창법을 코믹하게 모사해 촬영현장의 제작진을 폭소케 했다.

<안녕 우리말> 이번 방송에서는 빠가, 만땅, 시말서, 땡깡이라는 일본식 표현을 바보, 가득(채움), 경위서, 생떼라는 우리말로 소개할 예정이다.

루이 암스트롱 모창을 선보인 아이린의 반전매력이 돋보이는 <안녕 우리말> 뒤바뀐 대본 편은 7월 4일 월요일 오전 11시 55분 KBS1 채널에서 공개되며 네이버 TV캐스트, 다음 TV팟, 유튜브, 페이스북 등의 모바일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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