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와 서울시는 2014년 6월부터 도미니카공화국에서 거주하다 지난달 23일 입국한 20대 여성 L모씨가 지카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L모씨는 도미니카공화국 현지 체류 중에 모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되며, 입국 후 6월 27일부터 발진과 결막염 등을 호소하다 29일에 서울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았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 여성이 국내 입국 후 헌혈과 모기 물림 등이 없어 추가 전파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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