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의 영향으로 1일 오후 4시께 부산 김해공항에서 출발해 일본 나리타로 갈 예정이던 대한항공 KE713편이 결항하는 등 38편이 무더기로 결항했다.
또 37편의 항공기가 지연되기도 했다.
김해공항에는 이날 오후 9시까지 저시정 경보가 내려진 상태여서 추가 결항이 예상된다.
김해공항 항무통제실의 한 관계자는 "최소 550m 이상 가시거리나 나와야 하는데 악천후로 가시거리가 400m 이하로 떨어져 항공기 이착륙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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