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이 끝나고 난 뒤' 오늘(2일) 첫방...하석진X윤소희, 심쿵 조합을 기대해

입력 2016-07-02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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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이 끝나고 난 뒤`가 오늘(2일) 베일을 벗는다.

드라마와 리얼리티의 결합이라는 독특한 포맷과 배우 하석진과 윤소희 호흡으로 화제를 모은 `연극이 끝나고 난 뒤`의 관전 포인트 3가지를 짚어봤다.

▲ 20분의 로맨스 드라마+50분의 카메라 뒷 이야기, 안방극장 홀릴까

첫 방송에서는 로맨스 드라마 `아이언 레이디` 1화와 함께 하석진, 윤소희, 걸스데이 유라, 비투비 이민혁, 안보현 등 다섯 명의 배우들의 카메라 뒷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배우들의 긴장되고 설레는 첫 만남을 비롯해 첫 대본 리딩 현장, 드라마 촬영 현장 모습 등이 50분 동안 생생하게 펼쳐져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이날 첫 만남을 가진 배우들은 마치 소개팅 상대를 만나는 듯 긴장한 것은 물론, 상대의 눈을 못 마주치고 부끄러워하는 등 지금까지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솔직하고 꾸밈없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전언이다.

이외에도 드라마 `아이언 레이디` 1화에서는 직장인과 파이터를 오가며 이중생활을 하는 고알리(윤소희)가 직장 동료인 마록희(이민혁)에게 정체가 발각되는 스토리가 전개돼 안방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 `아이언 레이디`의 특별한 대본, `몰입+재미` 높인다

`연극이 끝나고 난 뒤`의 볼거리 중 하나는 프로그램 속 로맨스 드라마 `아이언 레이디`의 대본을 배우들이 직접 만들어간다는 것이다.

`아이언 레이디`의 대본은 일반 드라마 대본과 달리 대본 곳곳에 특별한 미션이 숨겨져 있다. 배우들이 창의력을 발휘해 각자 대사를 채우고, 장면에 맞는 연기를 하게끔 `별` 표시로 미션을 부여해 놓은 것.

이날 방송에서는 하석진, 윤소희가 드라마 첫 촬영부터 부여된 고난도 미션을 소화하기 위해 고민하는 모습과 서로 다정하게 호흡을 맞추는 모습을 선보여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 하석진 VS 이민혁, 윤소희 두고 현실에서 삼각 로맨스 예고

특히 하석진과 이민혁이 윤소희를 두고 삼각 로맨스를 예고해 이목을 끌 전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민혁과 윤소희의 티저 촬영과 하석진과 윤소희의 드라마 촬영 현장 뒷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

하석진은 이민혁과 윤소희의 키스신 촬영을 보고 "내일 촬영 못하겠다"라며 귀여운 질투를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또 이민혁은 하석진과 윤소희가 한층 가까워진 모습에 "나만 갖고 있던 걸 뺏긴 느낌"이라며 서운함을 내비쳤다는 후문이어서, 앞으로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한편 `연극이 끝나고 난 뒤`는 2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 된다.(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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