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칠레 수자원협력 MOU체결

방서후 기자

입력 2016-07-0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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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지난 1일 칠레 공공사업부와 수자원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MOU는 지난해 박근혜 대통령 순방 이후 수자원분야 협력을 위해 국토부 수자원정책국과 공공사업부 수자원국이 체결한 것을 장관급으로 격상한 것입니다.

체결식에는 파나마 운하 확장 개통식에 대통령 특사로 참석한 뒤 칠레를 방문해 해외건설 수주지원활동을 벌이는 강호인 국토부 장관이 참석했습니다.

MOU에는 스마트물관리와 해수담수화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을 논의하는 `공동기획단`을 구성하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기획단에는 한국에서 국토부·한국수자원공사·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두산중공업 등이 참여하고, 칠레에서는 공공사업부·수도청·국가수자원기관·칠레수도협회 등이 참여합니다.

체결식 이후 개최된 기획단 킥오프 회의에서 우리측은 해수담수화 연구개발과제 현황을 비롯해 두산중공업의 국내 해수담수화 기술력, 수자원공사의 댐통합관리, 스마트 물관리 기술 등을 소개했습니다.

칠레는 댐, 해수담수화 플랜트, 지하수 관리, 수자원시설의 원격관리 등을 계획하고 있다며 향후 우리나라와의 협력을 제안했습니다. 또, 양국은 민영화돼 있는 수도사업에 대해 정부의 역할을 증대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강호인 장관은 "이번 MOU체결을 통해 국내 물관련 기업의 칠레 진출이 더욱 활발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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