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원서접수 시작 동국대 재외국민 특별전형...총 162명 모집 계획

동국대학교(총장 한태식)는 이달(7월) 4일부터 7일까지 2017학년도 재외국민 특별전형 원서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국대학교는 이번 특별전형을 통해 일반재외국민 54명을 포함해 12년 해외 전교육과정이수자와 새터민을 각각 54명씩 총 162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동국대 재외국민 특별전형은 세부적인 자격 요건이 상이하다. 이에 따라 자격 충족여부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인문계, 자연계, 영화영상학과에서는 1단계 필답고사로 5배수를 뽑고, 2단계 면접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단, 연극학부는 실기고사만으로 선발한다.


필답고사는 4지선다형 객관식으로 출제될 예정이다.

문항별로 1~3점 등으로 배점을 달리 했으며, 계열별로 분리해 실시된다. 전 계열 공통으로 영어를 60% 반영하고, 인문계열과 영화영상학과는 국어를 40%, 자연계열은 수학을 40% 반영한다.

2단계에서 20%의 비율을 차지하는 면접은 전공적성과 인성사회성을 평가하는 데 초점을 둔다. 면접은 10분 이내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