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맘 김미나, 강용석 고소? "네티즌 고소 합의금 내놔"

입력 2016-07-04 10:19   수정 2016-07-04 10:48


도도맘 김미나가 강용석 변호사 고소를 예고했다.
도도맘 김미나는 3일 강용석의 블로그에 댓글로 강용석이 네티즌들을 상대로 고소한 사건에 대한 합의금을 자신에게 주지 않았다며 내용증명을 공개했다.
도도맘 김미나는 “유 무선상 수취인 불신”이라며 “강용석(넥스트로)은 수임한 김*사건에서 네티즌 모욕 고소 고발 건에 한하여 합의금을 상호 협의없이 피고소인에게 수취, 이후 피고소인과의 협의 없이 착취, 지급하지 않았다(증.제1,2,3호 등 향후 추가 제출)”고 주장했다.
이어 도도맘 김미나는 강용석에 “합의금 목적으로 고소인을 지급하겠다 이후, 고소 내용을 고지 않은 채 임의적으로 무분별 고소인 이름을 남용하고, 나아가 약속한 날짜와 협의 금액 또한 어긴채 당사자에게 지급을 미루는 것을 고사하며(더 이상 일반 네티즌의 고소를 멈추라는 고소인의 지시를 무시한 채 고소를 일삼음. 채권자의 돌이킬 수 없는 이미지를 형성함), 거주 이주에 따른 잔금을 원활하게 못 치른 바 이하 강용석에게 아래 금액을 청구하는 바"라고 했다.
끝으로 도도맘 김미나는 “내용 삭제시 고지, 전달을 다 한 것으로 간주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이 댓글은 강용석 블로그에서 삭제된 상태다.
도도맘 김미나와 강용석은 불륜 스캔들에 휩싸였지만 "비즈니스 파트너"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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