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사장 조현준)은 최근 2016년도 1학기 서울대학교 대학원에 재료공학부 석박사 학생 약 40명을 대상으로 `재료산업과 기술혁신` 이라는 산학협력강좌를 개설하여 우상선 효성 기술원장과 효성기술원의 임원 및 팀장 17명이 직접 강의에 나서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학생들에게 전달해 오고 있다.
효성은 전문지식을 갖춘 인재를 키우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카이스트,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에서 지속해서 산학강좌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수강생 중 일부를 산학장학생으로 채용해 인재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조현준 전략본부장(사장)은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는 인재를 키워내기 위해 역량개발 교육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LG 유플러스는 조선이공대와 산학협력을 체결하여 통신서비스 이해에 대한 교육과정을 오는 2학학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이외에도 전국 28개 대학과 산학 협력을 맺어 영업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산학실습뿐만 아니라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필립스코리아도 국민대학교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헬스 및 웰니스 산업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필립스코리아는 국민대학교와 연구개발 인적자원 교류와, 장비, 시설, 인력 풀 지원, 산업체 전문가 자문 및 교수 활용 그리고 프로그램 공동개발 등의 체계를 구축하였다.
이와 같은 산학협력은 대학에서는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인재를 육성할 수 있고, 기업은 직무에 대한 이해를 먼저 제공하여 준비된 인재를 확보하고, 나아가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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