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복합문화공간 플레이스(playce)가 7월 11일(월)부터 9월 22일(목)까지 playce 아트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Art-236을 개최한다. Art-236은 신진 작가의 성장을 지원하고, 고객들에게는 플레이스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새로운 작품들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한 프로젝트로, 12월 그랜드오픈에 앞서 진행된다.
플레이스의 호텔 객실과 로비를 예술적 감성으로 채워줄 디자이너와 아티스트를 모집하는 Art-236은 5가지 키워드 주제(열정(Passion), 사랑(Love), 예술(Art), 젊음(Youth), 변화(Change))와 자유주제(Everything)에 걸쳐 작품을 공모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2500만원 가치의 1년 무료 숙박권 상품을 포함, 총 상금 규모만 2억여원에 이른다. 대상 1명(팀)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숙박 및 작업 활동이 가능한 플레이스 호텔 일반실 1년 무료 숙박권이 수여되며, 금상 4명(팀)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1년 무료 숙박권, 은상 10명(팀)에게는 상금 50만원과 6개월 무료 숙박권, 동상 30명(팀)에게는 15일 무료 숙박권이 수여되며 전체 수상자들에게 증서 및 상패를 증정한다. 입상 작품들은 객실 및 로비에 전시되며 개별 협의에 따라 입상작의 상품화 또한 진행될 예정이다.
Art-236의 심사는 aA디자인뮤지엄의 김명한 대표와 우아한형제들의 한명수 CCO(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그래피티 아티스트 윤협 작가, 미디어 아티스트 이한 작가, Bp Architects 이영조 대표, 다임에이앤아이 김나현 대표, 더프레임앤씨 최석환 대표를 비롯해 playce의 총지배인 김대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박민기, 아트디렉터 이은재 등이 참여한다. 심사를 맡은 aA디자인뮤지엄의 김명한 대표는 “아티스트, 디자이너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공간을 구성한다는 취지가 좋다.
호텔의 경우 방의 사이즈나 럭셔리함이 아닌, 어떠한 컨텐츠를 운영할지 엣지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프로젝트다.”라고 Art-236 개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작품 접수는 개최 기간 동안 홈페이지(http://playcegroup.com)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플레이스(playce)는 각 글자가 대표하는 열정(Passion), 사랑(Love), 예술(Art), 젊음(Youth), 변화(Change), 모든 것(Everything)을 의미하는 6개의 건물로 이루어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올 겨울 제주 성산에 오픈을 앞두고 있다. 236개의 객실과 레스토랑, 카페, 펍, 마켓플레이스로 구성된 플레이스는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고, 여행같은 삶을 즐기는 모든 이들을 위한 새로운 여행 목적지가 될 것이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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