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 사람들에게 비만과 각종 질병 등 다양한 문제점을 안겨주고 있는 스트레스성 폭식. 해당 증상에 주의해야 한는 건 비단 사람들 뿐만 아니다.
먹는 것을 좋아하는 ‘돼지코거북(학명: Carettochelys insculpta)’은 잡식성으로 나뭇잎이나 나무열매, 곤충, 게, 조개류 등을 골고루 먹는다. 이들은 큰 덩치와 관계없이 평소 겁이 무척 많아 스트레스를 잘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문제는 먹는 행위로 스트레스를 풀곤 한다는 점이다.
코 생김새가 돼지의 코를 닮아 ‘돼지코거북’으로 이름 붙여진 이들은, 거북과 자라의 중간 단계로 1종 1속 밖에 없는 희귀종이다. 뉴기니 플라이강에서 처음 발견돼 ‘플라이 리버 터틀(Fly River Turtle)’이라고도 불리운다.
![](https://img.wowtv.co.kr/wowtv_news/20160704/20160704131438348248801_20160704131947_01.jpg)
유일한 담수 거북으로 분류되는 돼지코거북은 등갑은 회색 또는 올리브색, 배갑은 흰색을 띈다. 평상시 돌출된 코를 이용해서 코만 수면 위로 내밀어 호흡을 하며, 특히 바다거북처럼 지느러미와 둥글고 넓적한 노 형태의 앞발을 가지고 있어 수영을 하거나 땅을 파헤치는데 수준급 실력을 지니고 있다. 이들은 수컷이 암컷보다 꼬리가 더 길어 암수를 꼬리로 구분하는 특징이 있다. 최대 크기는 60~70cm까지 자라는데, 어린 새끼의 성장이 매우 느린 편이다.
![](https://img.wowtv.co.kr/wowtv_news/20160704/20160704131438348248801_20160704131959_01.jpg)
돼지코거북이는 수질에 민감하고 박테리아나 질병에 취약한 편이라 호주 북부, 인도네시아, 파푸아뉴기니 플라이강 유역 등 청정지역에 주로 분포돼있다.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 소속 부요한 아쿠아리스트는 “돼지코거북은 번식가능한 성체들의 개체 수가 매우 적은 탓에 오늘 날 멸종 위기종으로 분류되고 있다”며 “특히, 귀여운 외모 탓에 애완용 사육을 목적으로 한 밀렵까지 성행하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먹는 것을 좋아하는 ‘돼지코거북(학명: Carettochelys insculpta)’은 잡식성으로 나뭇잎이나 나무열매, 곤충, 게, 조개류 등을 골고루 먹는다. 이들은 큰 덩치와 관계없이 평소 겁이 무척 많아 스트레스를 잘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문제는 먹는 행위로 스트레스를 풀곤 한다는 점이다.
코 생김새가 돼지의 코를 닮아 ‘돼지코거북’으로 이름 붙여진 이들은, 거북과 자라의 중간 단계로 1종 1속 밖에 없는 희귀종이다. 뉴기니 플라이강에서 처음 발견돼 ‘플라이 리버 터틀(Fly River Turtle)’이라고도 불리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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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담수 거북으로 분류되는 돼지코거북은 등갑은 회색 또는 올리브색, 배갑은 흰색을 띈다. 평상시 돌출된 코를 이용해서 코만 수면 위로 내밀어 호흡을 하며, 특히 바다거북처럼 지느러미와 둥글고 넓적한 노 형태의 앞발을 가지고 있어 수영을 하거나 땅을 파헤치는데 수준급 실력을 지니고 있다. 이들은 수컷이 암컷보다 꼬리가 더 길어 암수를 꼬리로 구분하는 특징이 있다. 최대 크기는 60~70cm까지 자라는데, 어린 새끼의 성장이 매우 느린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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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코거북이는 수질에 민감하고 박테리아나 질병에 취약한 편이라 호주 북부, 인도네시아, 파푸아뉴기니 플라이강 유역 등 청정지역에 주로 분포돼있다.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 소속 부요한 아쿠아리스트는 “돼지코거북은 번식가능한 성체들의 개체 수가 매우 적은 탓에 오늘 날 멸종 위기종으로 분류되고 있다”며 “특히, 귀여운 외모 탓에 애완용 사육을 목적으로 한 밀렵까지 성행하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