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 2016 대한민국 소비재 수출대전 참가

입력 2016-07-0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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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유학수)이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열린 2016 대한민국 소비재 수출대전에 참가했다.

대한민국 소비재 수출대전은 해외 온·오프라인 대형 유통망, 홈쇼핑 사업자 및 소비재 수입벤더 5백개 업체와 국내기업 1천5백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중소기업청이 주최했다.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세계 교역 둔화에도 불구하고 꾸준하게 증가하는 소비재 수출을 활용하여 세계 소비시장을 공략하고 수출 활로개척을 위해 마련되었다.

글로벌 히트 브랜드관에서 진행한 코리아나화장품은 중화권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프리미엄 한방 브랜드 자인 생기진 앰플, 라비다 콜라겐 솔루션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코리아나 부스에 방문한 바이어들은 치열한 중국 화장품 시장 내에서 이미 인정받은 앰플 제품들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코리아나는 미국, 일본, 러시아, 대만 등 20여 개 업체와 약 2천만 달러 상당의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코리아나화장품이 자리잡은 글로벌 히트 브랜드관은 총 8개의 테마로 진행되는 `유망소비재 전시관` 중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잡은 기업을 선정하여 기업과 브랜드를 소개하는 전시관으로, 코리아나화장품 외에도 이마트, 락앤락, 쿠쿠 등 활발한 수출 실적을 가진 업체들이 참가했다.

코리아나화장품 관계자는 "코리나아화장품은 대한민국 소비재 수출대전을 통해 중국 일변도 수출에서 다양한 지역으로 수출 다변화를 도모할 예정이며 올해 그 성과를 거두고자 한다"며 "중국, 일본 등 아시아권을 비롯하여 미국, 캐나다,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독일 등 다양한 국가들의 바이어들이 코리아나 제품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한편, 코리아나화장품은 2015년 제 52회 무역의 날에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으며 올해는 중국 유통업체인 Y&F상하이장파펑위안그룹과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지속적으로 해외 수출을 확대하여 2016년 상반기에 이미 1000만불 이상 수출 실적 달성에 성공했다.

또한 중국 현지 공장 시설을 준공하여 중화권 시장 점유율을 강화하고 있으며 코리아나만의 독자적인 기술력이 담긴 제품을 통해 중국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국승한 팀장 shkoo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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