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비조작 미쓰비시자동차, 경차 생산 재개

입력 2016-07-04 17:23  

연비조작 파문으로 2개월 넘게 중단했던 일본 미쓰비시자동차의 경차 생산이 4일 재개했다.
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들은 4일 미쓰비시자동차가 생산라인에 문제가 없는지 점검한 뒤 서서히 생산 대수를 늘려 오는 20일부터 공장을 본격 가동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연비수치 조작사실이 발각되면서 회사는 지난 4월 20일부터 미즈시마제작소의 경차 생산을 중단했었다.
이 때문에 공장 종업원 3천600명 가운데 1천300명이 일시 귀휴 조치됐고, 이 중 일부는 다른 공장에 배치돼 파견근무하기도 했지만 공장이 재가동되면서 순차적으로 복귀하게 된다.


미쓰비시자동차는 7~8월에는 월 5천대로 생산할 예정으로 이는 올해 당초 계획의 60% 정도 수준이다.
9월에는 월 9천대로 늘릴 계획이지만 판매 상황을 보면서 증산 폭을 결정할 예정이다.
미쓰비시자동차의 경차 4종은 `eK웨건`, `eK스페이스`와 닛산자동차에 납품하는 `데이즈`, `데이즈룩스` 등이다.
[디지털뉴스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