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임단협 결렬...파업 수순

신인규 기자

입력 2016-07-05 15:48  

현대차 노사가 진행중인 임금·단체협약 협상이 결렬됐습니다.

현대차 노조는 5일 제13차 임금협상에서 협상 결렬을 선언했습니다.

노조는 "빠른 시일 내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 신청과 파업 찬반투표 등 행동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대차 노조는 올해 임금 15만2050원 인상과 지난해 순이익의 30%를 성과급으로 지급하는 내용 등의 요구안을 제시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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