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지영이 `파워타임`에서 입담을 과시했다.
그녀는 5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격정 멜로를 찍고 싶은 배우가 누구냐"라는 질문에 "서인국과 찍고 싶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녀는 이날 방송을 통해 드러낸 모습처럼 실제로도 솔직한 성격을 갖고 있다.
앞서 그녀는 과거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 `애인(배우자)에게 정 확 떨어지는 순간`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1993년 시트콤 `오 박사네 사람들` 출연 당시 조연출이었던 남편과 처음 만났다"며 "큐사인을 주던 남편에게 `오늘 뭐하세요?` `일요일에는 뭐하세요?`라며 내가 적극적으로 대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엔 남편이 장난으로 알았다고 한다. 그런데 내가 계속 작업을 하니까 넘어왔다"며 "누구에게나 예의 바른 모습에 반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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