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정동하가 `복면가왕` 출연 희망을 드러낸 가운데 그가 밝힌 삶의 철학이 이목을 끌고 있다.
그는 5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정동하 씨 목소리는 진짜 모를 것 같다. 정동하 씨 노래 실력이면 `정동하이겠다`하겠지만 조금만 바꿔서 부르면 아무도 모를 것 같다. 정동하 정도면 가왕이죠"라며 DJ 김창렬이 `복면가왕`을 언급하자 "기회만 준다면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동하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만의 삶 철학을 밝혀 팬들의 이목을 끈 사실 역시 주목받고 있다.
그는 "삶의 목표 같은 걸 물어보지 않나. 그 목표가 산이라면, 난 정상의 직전에서 죽고 싶다고 생각한다. 과정의 즐거움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정상을 위해)스트레스 받고 그러기보다 하나하나 이끼가 쌓이듯이 꾸준히 가려한다. 안 되면 될 때까지 노력하는 타입이라기 보다 한 번 해볼까 하면서 서서히 즐기는 식이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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