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우, 영화감독 변신…단편영화 ‘시선’ 제작

입력 2016-07-06 08:49  



신인배우 서인우가 영화감독으로 변신해 아름다운 도전을 선보여 눈길을 모은다.

장애우를 향한 차가운 이웃들의 시선을 따뜻하게 물들이는 단편영화 ‘시선’을 제작하여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것. 특히 서인우와 같은 소속사인 윌엔터테인먼트의 남보라, 신인배우 김범진, 안태영 등의 배우들이 총출동, 대거 출연하며 의리를 과시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단편영화 ‘시선’은 현실에 치여서 힘들게 사는 우리가 장애우를 안타깝게 바라보는 시선과, 정작 힘들어 할 줄 알았던 그들이 세상을 행복하게 바라보는 시선을 그려내 보는 이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춤, 연기 등 다방면으로 다재다능하기로 소문난 서인우는 영화감독까지 도전을 시도하며 진정한 ‘팔방미남’임을 입증해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를 모으기도.

이렇게 ‘영화감독’이라는 분야에 새롭게 첫 발을 내딛은 서인우는 “행복의 기준을 너무 높게만 바라보며 삶에 만족하지 못하는 우리가, 정작 우리보다 더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을 색안경 끼고 무시하는 시선을 바꿔보고자 이 영화를 제작하게 됐다”며 “이 영화로 인해 많은 이웃들의 ‘시선’이 바뀌었으면 한다”라며 진심 어린 소감을 밝혔다.

이에 네티즌들은 “배우에 이어 연출까지.. 대단하십니다! 응원합니다!!”, “마음으로 느끼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이런 좋은 단편영화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뭔가 울컥했어요. 힐링되는 기분이네요”, “내용이 너무 좋아요!” 등 다양한 호평을 보내고 있다.

한편, 장애우를 향한 우리들의 잘못된 시선을 바로잡기 위해 제작된 단편영화 ‘시선’은 국내 유일, 단편영화 무료 연결 서비스 ‘미니시네마’ 네이버 TV캐스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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