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보감’ 윤시윤 김새론, 쉬는 시간에도 그림같은 투샷

입력 2016-07-06 08:54  



4회만을 남겨둔 ‘마녀보감’ 윤시윤과 김새론은 기한 내 저주를 풀고 꽃길을 걸을 수 있을까.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 측은 6일 쉬는 시간에도 범접불가 꿀케미를 뽐내고 있는 윤시윤과 김새론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쉬는 시간에 포착된 윤시윤(허준 역), 김새론(서리 역)의 그림 같은 투샷이 담겨있다. 두 사람은 다정하게 마주보며 쉬는 쉴 새 없이 대화를 나누거나 촬영의 합을 맞춰보고 있다. 옅은 미소로 김새론을 바라보는 다정다감 윤시윤과 날이 갈수록 사랑스러워지는 김새론은 가만히 있기만 해도 특유의 분위기를 발산한다.

어느덧 촬영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두 사람은 눈빛만 봐도 호흡이 맞을 정도로 완벽한 케미를 자랑하고 있다. 그 덕분인지 마주보고 있을 뿐인데도 애틋하고 아련한 분위기가 감돈다. 두 사람의 거리에서조차 밀착 스킨십보다 더 설레고, 촬영 시작 전 합을 맞춰보는 동안에도 벌써부터 절절한 감정이 흘러나오는 섬세한 연기와 오가는 눈빛은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윤시윤, 김새론만의 분위기가 느껴진다.

극중 허준과 서리의 로맨스도 한층 더 애틋한 상황으로 가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허준이 홍주(염정아 분) 흑주술의 근원인 흑단검을 삼매진화로 불태우며 긴장감을 고조시켰고, 서리의 저주의 기한이 다가오며 불안감도 고조되고 있다. 과연 남은 초를 다 켜고 저주를 풀 수 있을지, 마의금서 속 진실한 사랑의 희생이 무엇인지, 두 사람의 로맨스가 해피엔딩을 맺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마녀보감’ 제작진은 “이제 홍주와의 최후의 결전을 눈앞에 두고 두 사람의 로맨스에 대한 결말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며 “사랑스럽고 애틋한 단짠 로맨스 속에서도 서로를 위하는 마음으로 성장해온 두 사람, 운명에 맞서는 허준과 서리의 이야기를 끝까지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허준(윤시윤 분)이 홍주 흑주술의 근원인 흑단검을 찾아 풍연(곽시양 분)이 일으킨 삼매진화 불에 던져 넣으면서 홍주는 흑주술을 잃을 위기에 처하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저주의 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대비 심씨의 반대까지 직면한 허준과 서리의 단짠 로맨스가 어떤 결말을 맺을 지 관심이 쏠려 있다.

4회만을 남겨두고 한층 더 쫄깃한 전개를 펼쳐나가고 있는 ‘마녀보감’ 17회는 오는 8일 저녁 8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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