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 신종훈, 1게임만 이기면 '리우'간다

입력 2016-07-06 14:29   수정 2016-07-06 16:25

▲한국복싱 희망으로 떠오른 신종훈. (사진=채널A 뉴스 화면 캡처)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신종훈(27·인천시청)이 한국복싱 유일한 희망으로 떠올랐다.

신종훈은 6일(한국시간) 베네수엘라 바르가스에서 열린 `2016 APB/WSB 올림픽 선발대회` 남자 49kg급 8강전서 나자르 쿠로친(우크라이나)을 3-0(30-27 30-27 30-27) 심판전원일치 판정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신종훈은 8일 열리는 알타미라노 호세리토(멕시코)와의 준결승서 승리한다면 리우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헤비급·슈퍼헤비급을 제외한 각 체급 3위까지 올림픽 본선에 진출한다.

신종훈은 준결승서 패하더라도 3·4위전(9일)서 승리하면 올림픽에 나갈 수 있다.

한편, 56kg급의 함상명(21·용인시청)은 같은 날 8강전서 이브라힘 괵첵(터키)에 0-3(28-29 27-30 28-29) 판정패해 탈락했다.

한국은 현재까지 단 한 장의 올림픽 티켓도 거머쥐지 못했다. 지난달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린 패자부활전에서도 전 체급에 걸쳐 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실패했다. 신종훈은 유일하게 남아 한국복싱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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