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1골 1도움 포르투갈 웨일스를 꺾고 유로 2016 결승에 진출했다.
호날두 1골 1도움 포르투갈 웨일스에 이겨, 12년만에 유로 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7일(한국시간) 호날두 1골 1도움 포르투갈 웨일스를 2-0으로 승리, 프랑스와 독일의 준결승전 승자와 우승컵을 놓고 맞붙는다.
포르투갈은 후반 5분 하파엘 게레이루가 골문 정면으로 날카로운 크로스를 날리자, 호날두가 수비수를 제치고 정확한 헤딩슛으로 골문을 갈랐다.
포르투갈은 후반 8분 페널티지역 외곽에서 호날두가 골문 앞으로 찔러준 낮은 패스를 나니가 살짝 바꿔 추가골을 뽑아 2-0을 만들었다.
웨일스는 후반 21분 수비수 제임스 콜린스를 미드필더 조너선 윌리엄스로 교체하는 등 공격을 강화하면서 추격을 시도했지만 포르투갈의 수비를 뚫지 못했다.
베일은 후반 31분 골문 앞에서 20여m 떨어진 지점에서 강력한 슈팅을 날리는 등 여러 차례 중거리 슈팅으로 포르투갈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골문을 열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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