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재, KBS 드라마 스페셜 '평양까지 이만원' 주연 발탁...8월 방송 예정

입력 2016-07-0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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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재가 KBS 드라마 스페셜 ‘평양까지 이만원’ 주연으로 낙점됐다.

‘평양까지 이만원’은 8월부터 선보이는 총 10편의 드라마 스페셜 중 그 첫 번째 작품으로 가톨릭 사제 출신 대리 기사의 휴먼 드라마다. 김영재는 극중 차준영 역을 맡았으며 배우 한주완, 미람과 호흡을 맞춘다. 특히 한주완과는 2012년 영화 ‘지난여름, 갑자기’에 함께 출연한 이후 4년 만의 재회다.

김영재는 2001년 데뷔 이래 드라마 ‘제왕의 딸, 수백향’, ‘고양이는 있다’, ‘예쁜남자’, ‘마왕’, ‘이 죽일놈의 사랑‘, 영화 ’오빠생각‘, ’완득이‘, ’밀양’, ’사랑니‘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 내공을 선보인 바 있다.

김영재는 소속사 UL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전에도 드라마 스페셜을 통해 시청자들을 자주 찾아 뵀었다. 오랜만에 신선한 캐릭터를 만나 기대가 되고, 그만큼 열심히 촬영에 임하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평양까지 이만원’은 현재 촬영이 진행 중이며 8월 방송 예정이다.(사진=UL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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