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 박상욱, 박효주 인질 삼으며 강렬 첫 등장…'긴장감↑'

입력 2016-07-0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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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티드` 박상욱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6일 방송된 ‘원티드’에서 박상욱은 살인범 조남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특히 조남철은 이름만으로도 승인(지현우)의 치를 떨게 해 어떤 인물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조남철은 앞서 방송된 4회에 승인(지현우)와 미옥(김선영)의 대화에서 한 차례 언급된 바 있다. 당시 현우 납치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 또 세 사람 사이에 얽힌 사연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높였던 터라 그의 첫 등장은 극의 긴장감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이 가운데 우신(박효주)을 인질로 잡고 승인과 대치하는 팽팽한 긴장감은 박상욱의 몰입도 높은 연기로 더욱 손에 땀을 쥐게 했다. 과연 조남철이 어떤 열쇠를 쥐고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원티드`는 오늘(7일) 오 10시 6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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