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14일 귀국…대한체육회, 최종 승인 왜 안하나?

입력 2016-07-07 17:16  




전 수영국가대표 박태환(27)이 호주 전지훈련을 마치고 14일 귀국한다.

박태환의 소속사인 팀지엠피는 7일 "박태환이 호주 케언스에서 훈련을 마치고 14일 오후 인천공항으로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3일 호주로 떠나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준비를 해온 박태환은 시차 적응 등을 위해 미국으로 마무리 훈련을 떠나기 전 개인정비를 하려고 잠시 전담팀원들과 귀국한다.

박태환은 국내 법원 판결을 통해 다음달 열릴 리우올림픽에 국가대표로서 출전할 지위가 있음을 인정받았지만 아직 대한체육회는 최종 승인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박태환은 귀국 후 사흘 뒤인 17일 오전 미국 올랜도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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