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여교사, 15세 중학생에 "서방님 사랑해" 부적절 관계 '논란'

입력 2016-07-08 08:56   수정 2016-07-0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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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여교사가 제자와 부적절환 관계를 맺어 논란이다.
대구 여교사 사건 관련 7일 JTBC ‘뉴스현장’은 대구의 한 중학교 30대 교사가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고 보도했다.
대구 중학교 음악 교사 A(33)씨는 학교 운동부인 B군(15)과 차에서 성관계를 가지는 등 부적절한 만남을 가졌다.
B군은 ”차에서 볼 뽀뽀 먼저 해줬어. 제가 하도 당황해서, 차에서 (성관계)하고, 좋았어요 그냥“이라 말했다.
그러나 여교사는 “제가 좋아하고 중요한 사람은 맞다. 만난 건 제가 잘못한 일”이라면서도 성관계 사실은 부인했다.
특히 A교사는 B군에 문자로 ”사랑해” “서방님이 자야 나도 자요” 등의 문자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A교사는 재단의 다른 학교로 발령을 받았다.
A교사 아버지는 재단의 다른 학교에서 교감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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