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 신재하, 아기형사의 성장은 지금부터 '훈훈 신스틸러'

입력 2016-07-08 09:48  


`원티드` 신재하의 눈부신 성장이 화제다.

신재하는 현재 SBS 드라마 `원티드`에서 신입 형사 이영관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지난 5회 방송 말미에는 살인자 조남철(박상욱)을 잡아가던 중 범인들에 의해 뺑소니를 당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조남철은 수갑을 풀고 탈주했고, 차승인(지현우)은 조남철을 찾는데 집중했다. 이영관은 자신도 따라나서겠다고 주장했지만, 영관의 부상을 본 차승인은 "경찰서에 남아있다가 혹시 무슨 일이 있으면 연락하라"고 말했다. 하지만 영관은 다친 몸을 이끌고 사건 현장으로 출동하는 열정을 보였다.

드라마 초반 이영관은 신입 형사로, 차승인의 수사활동을 보조하는 데 주력했다. 이제 그는 선배가 시키기 전에 증거를 확보하고, 사진을 찍는 등 묵묵히 차승인의 곁에서 자신의 할 일을 해내며 나날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신재하가 강력계 형사로 출연 중인 ‘원티드’는 매주 수, 목 10시에 방송된다.(사진=SBS 드라마 `원티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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