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지드래곤과 YG 양현석 문자가 공개됐다.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는 7일 인스타그램에 지드래곤과 나눈 문자 메시지를 올렸다.
GD는 양현석에 "아니 형 가사는 계속해서 두번 세번 고치는 중이고 녹음은 여기 오기 전까지 리허설 가느라 못 간 건데요"라며 "노는거 아닌데"라고 문자를 보냈다.
양현석은 "넌 지난 1주를 말하는 거고...난 지난 1년을 말하는거다. 일단 알았다. 수고해라"며 냉냉한 반응을 보였다.
지드래곤은 "넵 일단 전 가사 수정은 다했고요. 탑형껀 기다리고 있습니다"라며 "근데 제 생각에 지금 내용이 좀 뻔해 아예 다른 내용이 어떨지 계속 생각 중입니다. 가는대로 녹음 완료하겠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양현석은 "사랑해"라고 했고, 지드래곤은 "ㅋㅋㅋㅋ제가 더요 형♥"이라고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양현석은 "#흔한사장과아티스트의대화 #ygfamily #gdragon #잔소리 #사랑해 #BIGBANG #made #fullalbum #마무리녹음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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