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빨로맨스` 이청아가 변함없이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인생 2막’을 열었다.
MBC 드라마 `운빨로맨스`에서 똑 부러지는 알파걸 ‘한설희’로 분해 ‘첫사랑 되찾기’에 나섰던 이청아가 류준열과 재회하겠다는 마음을 정리하고 새로운 삶을 향한 첫 걸음을 뗐다.
이처럼 자신이 가진 모든 것들을 내려놓고 용기 있는 선택을 한 이청아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에 반응이 뜨겁다.
지난 주 방송에서 한설희(이청아)는 첫사랑인 제수호(류준열)와 심보늬(황정음)의 행복한 모습에 ‘첫사랑 되찾기’를 포기했다. 이어 이번 주 방송에서는 항상 고집해왔던 세련된 오피스룩과 높은 하이힐을 벗어 던지고 편안한 청바지와 운동화 차림으로 나타난 설희의 모습은 그의 심경변화를 느끼게 했다.
이어 바이러스 감염 사건으로 위기에 빠진 수호를 위해 자신의 회사와 맞서 싸우며, 이제는 사랑이 아닌 우정으로 수호를 지키려는 훈훈함을 뽐냈다. 결국 설희는 회사와의 의견 충돌로 인해 퇴사를 결심했고, 그 동안 자신이 이뤄온 모든 것들을 포기하는 순간에도 두려운 기색 없이 당당한 태도를 보이며 새롭게 펼쳐질 그의 ‘인생 2막’을 기대케 했다.
특히 설희는 유학 시절 자신의 실수로 잃게 된 수호를 되찾는 과정에서도 언제나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비록 첫사랑은 이뤄지지 않은 채 끝나버렸지만, 변함없이 당당한 모습으로 씩씩하게 상처를 딛고 일어나 새로운 삶을 꿈꾸는 그의 모습에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청아가 출연 중인 `운빨로맨스`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사진=MBC 드라마 `운빨로맨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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