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이 대학생교육기부단체 `국인`을 지난 2010년부터 7년째 단독 후원중이라고 8일 밝혔다.
대학생교육기부단체 `국인`은 국가적 인재, 국제적 인재라는 뜻으로 재일동포 3·4세 학생들을 위한 글로벌 멘토링 프로젝트를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국 대학생과 재일동포 학생들 간의 교류를 꾀하고 재일동포 학생들에게 한글과 한국문화를 교육하고 있다.
OK저축은행은 또 (재)배·정 장학회를 통해 일본에 거주하는 재일동포들에게 한국인의 얼을 심고, 그들이 한국인이라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일본 내 한국 학교를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학생교육기부단체 `국인`은 지난 6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제7회 국인 글로벌 멘토링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멘토링에는 66명의 대학생이 참여해 다음달 6일까지 교토국제학교를 시작으로 총 4개 학교에서 재일동포 학생 멘토링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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