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여교사, 중학생 제자와 은밀한 관계?…교육청 진상조사 착수

입력 2016-07-08 15:14  



대구 모 중학교에서 근무했던 여교사가 남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의혹에 대해 교육청이 진상조사에 나섰다.

대구교육청은 모 중학교에서 근무하던 30대 여교사 A씨가 지난해 말부터 남학생 B군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A 교사는 지난해 2월부터 1년간 기간제 교사로 근무하다 계약 기간이 끝나 학교를 떠난 상태다.

지난 7일 JTBC ‘뉴스현장’에 따르면 A교사는 B군에 문자로 “사랑해” “서방님이 자야 나도 자요” 등의 문자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B군은 “차에서 볼 뽀뽀 먼저 해줬다. 제가 하도 당황해서, 차에서 (성관계)하고, 좋았다”고 말해 충격을 주고 있다.

해당 학교 측은 이에 대해 "전혀 모르는 내용이어서 지금 뭐라 말할 수 없다. 어떻게 대응할지 내부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A 교사가 공무원 신분이 아니고 현직에 있지도 않아 우선 B군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상담 등 필요한 조치를 할 계획이다"며 "학교가 알고도 숨겼는지에 대해서도 확인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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