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유리’가 ‘정글의 법칙’ 촬영 중 생긴 무릎 부상에 대해 설명했다.
7일 밤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 출연한 유리는 ‘정글의 법칙’ 촬영을 마치고 귀국했을 당시 사진에 찍힌 무릎 상처에 대해 꼭 해명해야 한다며 입을 열었다.
“무릎 상처는 촬영 중에 생긴 상처가 아니다. 해변가에서 빨리 옷을 갈아입으려고 나혼자 달려가다가 넘어져서 생긴 상처다”라고 설명했다. “너무 아팠는데 촬영 끝나고 나 혼자 넘어진거라 화면도 없다”면서 당시 상황을 떠올렸고, “생뚱맞게 다치는 바람에 어디다 할말도 없다”며 창피해하며 웃었다.
‘정글의 법칙’이 힘들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촬영 내내 행복했다. 가장 잘 맞았던 멤버는 ‘홍석천’”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청취자들은 “그와중에 분량 걱정을.. 역시 프로”, “카메라 앞에서 넘어졌어야지!”, “그래? 그럼 정글 다시 가줘” 등 재밌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유리는 ‘정글의 법칙’ 뒷이야기 외에도 자신의 술자리 버릇과 재테크 비법, 남사친들과의 극장패션 등 그 동안 방송에서 하지 못했던 아주 사적인 이야기를 들려주며 방송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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