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도연이 결혼 생활과 연기 병행을 언급했다.
6월 29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굿 와이프`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그는 "결혼 생활을 하며 사회활동을 한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 지 안다"고 밝혔다.
이어 "극 중 김혜경도 마찬가지다. 본능적이고 감성적인 것에 치중된 캐릭터"라며 "그동안 어려운 작품을 많이 했다. 이번 작품이 변신을 위한 시도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나는 드라마로 시작한 배우다. 진지한 것보다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라며 "어려운 것은 대사 분량, 법적 용어 같은 것이다. 다 외우는 것이 관건이었다"고 덧붙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도연이 김혜경 역을 맡은 tvN `굿와이프`는 8일(오늘)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돼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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