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최두호, 자신감 충만 "누구랑 붙어도 질 것 같지 않은 느낌"

입력 2016-07-09 11:55  

UFC 최두호, 자신감


최두호가 UFC 경기를 앞두고 자신감을 밝혔다.

최두호는 9일(한국 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티아고 타바레스와 UFC TUF 23 Finale 페더급 경기를 치른다.

최두호는 경기를 앞두고 한 메체와의 인터뷰에서 "경기가 시작되고 상대의 움직임을 보다 보면 어떻게 싸워야 할지 감이 온다. 그런 생각이 다 먹힌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나는 매일 더 강해지고 있다. 나를 과신하는 건 아니지만 느껴지는 게 있다. 누구랑 붙어도 질 것 같은 느낌이 없다. 내가 이긴다고 생각했을 때 한 번도 져 본 적이 없다"고 전했다.

또한 타바레스에 대해 "그가 타격을 잘하든 그라운드를 잘하든 상관없다. 그가 내게 좋은 상대인 이유는 UFC에서 인지도가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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