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박주미, 서슬 퍼런 카리스마로 진세연 궁지로 몰았다

입력 2016-07-10 10:30  



‘옥중화’의 박주미가 서슬 퍼런 카리스마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 20회에서 박주미가 서슬이 시퍼런 모습으로 진세연을 또다시 궁지로 몰아붙였다. 딸의 파혼에 직접적인 원인 제공자라는 사실에 분노의 칼날을 뽑아 든 것.

이날 방송에서 정난정(박주미 분)은 딸 윤신혜(김수연 분)가 성지헌(최태준 분)의 파혼선언으로 울화병이 나 앓아 누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어 “내 그놈을 절대로 용서하지 않을 겁니다. 우리 신혜 가슴을 저리 찢어 놓았으니 나 역시 그놈을”이라며 시퍼런 서슬을 보였다.

또 옥녀(진세연 분)를 만난 이후로 지헌이 변했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는 더욱 분노한 것. 이에 난정은 윤원형(정준호 분)에게 옥녀를 관노비로 만들어 전옥서에서 내쫓으라 청을 했다. 결국 형조 재판장에서 옥녀는 나라의 기밀을 소금 납품 과정에서 사특하게 이용하였다는 죄로 관비가 되라는 판결을 받은 것.

이처럼 박주미는 진세연 때문에 딸의 혼인이 파했다는 사실에 극도의 분노를 표출했다. 이에, 진세연을 관비로 만들려는 계략을 세우며 다시 한번 위기로 몰아넣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박주미, 날선 눈빛의 살벌한 카리스마 작렬!”, “박주미, 끝없는 악연에 불꽃 튀는 복수전이 계속되는군!”, “박주미, 딸의 가슴을 찢어 놓으면 나라도 용서 못할 듯!”, “박주미, 적이 또 하나 늘었네! 흥미진진하다 정말!”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박주미의 서슬 퍼런 카리스마가 돋보였던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 21회는 10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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