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유빈이 tvN ‘굿와이프’에서 전도연과의 모자 케미를 뽐냈다.
이번 주 첫 방송된 tvN ‘굿와이프’에서 성유빈이 전도연의 아들 ‘이지훈’으로 등장했다. 겉으로는 무뚝뚝해 보이지만 누구보다 엄마를 생각하는 깊은 속내를 지닌 ‘1등 아들’로 전도연과의 환상적인 호흡을 뽐낸 성유빈의 활약에 반응이 뜨겁다.
지난 8일 방송된 ‘굿와이프’ 1회에서 이지훈(성유빈 분)은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고 있는 아버지의 성 스캔들 뉴스를 시청하며 아무렇지도 않은 태도를 보였고, 변호사가 되어 사건을 맡은 어머니 김혜경(전도연 분)의 사건 자료를 들여다보며 ‘이혼’이라는 단어를 언급하는 등 부모님의 불화에도 초연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2회에서 지훈은 친구와 싸워 얼굴에 상처가 난 채 집에 돌아왔고, 자신을 걱정할 혜경을 위해 얼굴을 숨기려고 했다. 또한 싸운 이유가 친구들이 아버지를 욕했기 때문이라고 털어놓으며 혜경의 마음을 찡하게 했다.
이처럼 겉으로는 아버지 이태훈(유지태 분)의 성 스캔들 사실에 아무렇지도 않은 듯한 모습을 보이지만, 이 사건으로 인해 상처받은 혜경을 누구보다 걱정하고 있던 것. 이처럼, 방송 첫 주부터 전도연(김혜경 역)과 가슴 찡한 ‘모자 케미’를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은 성유빈(이지훈 역)의 활약에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며 그의 이후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성유빈, 대호에서 이미 입증 받은 연기력! 굿와이프에서도 존재감 돋보였다!”, “성유빈, 어린 나이에도 전도연과 호흡 척척! 미래가 기대되는 배우!”, “성유빈, 왠지 드라마에서 크게 한 건 할 것 같은 캐릭터! 앞으로의 활약도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성유빈이 출연하는 tvN ‘굿와이프’는 매주 금, 토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