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91% "경력직 채용시 평판조회가 당락 좌우"

입력 2016-07-11 10:40  

경력사원 채용기업의 90% 이상이 지원자의 평판을 통해 채용여부를 결정한 사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최근 평판조회를 하는 기업 376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1%가 `경력 채용 시 평판조회가 당락을 좌우한 적 있다`고 답했다고 11일 밝혔다.

`불합격에 영향을 끼쳤다`는 응답이 57%(복수응답)로 `합격에 영향을 끼쳤다`(50.6%)는 응답보다 다소 높았다.
특히 불합격을 좌우했다는 기업의 경우 그 이유로 `인격적인 문제가 있어서`(56.4%·복수응답), `전 직장에 손해를 끼치고 퇴사해서`(46.7%), `업무역량이 부족한 것 같아서`(25.6%), `허위사실을 기재하거나 위조해서`(23.1%), `퇴사사유가 납득할 만한 것이 아니라서`(14.4%) 등을 들었다.
반면 합격에 영향을 미쳤다는 기업들은 `평판조회자가 적극 추천해서`(55.5%·복수응답), `역량이 우수해서`(34.1%), `전 직장에서 성과가 좋아서`(22.2%) 등을 꼽았다.
기업들은 경력직 사원 채용 전에 평판조회를 하는 시기로 `최종합격 전`(48.4%)을 가장 많이 들었다. 다음으로 `면접 전`(32.7%), `서류발표 전`(16.2%) 순이었다.
채용 지원자에 대한 평판을 묻는 대상은 `전 직장 직속상사`(50.8%·복수응답)가 가장 많았고 `전 직장 동료`(47.6%), `전 직장 인사담당자`(34.8%), `학교 인맥`(6.6%), `헤드헌터`(4.5%)가 뒤를 이었다.
[디지털뉴스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