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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체스맨의 정체가 방송인 붐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장기알과 흑백논리 체스맨이 패닉의 ‘달팽이’로 1라운드 대결을 펼친 가운데 패배해 정체를 밝혔다.
`복면가왕`은 붐과 인연이 깊은 프로그램인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수 년 간 확정되지 않았던 기획안을 붐이 MBC에 연결해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제작돼 정규 편성됐고, 과거 화제를 일으켰던 백청강 무대의 아이디어도 붐이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붐은 “백화점에서 파는 비싼 빵보다 시장에서 파는 붕어빵 같은 방송인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붐은 지난 2013년 불법 스포츠도박 사건에 연루돼 한동안 자숙했던 붐은 지난해 KBS2 ‘나비효과’와 SBS ‘심폐소생송’ 등 몇몇 파일럿 예능프로그램으로 방송에 복귀했다. ‘복면가왕’을 통해 MBC 복귀도 마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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