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최영록 신임 세제실 실장 선임

입력 2016-07-11 18:20   수정 2016-07-12 06:35


최영록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이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에 선임됐다.

기획재정부는 11일 세제실장, 조세총괄정책관, 소득법인세정책관에 대한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영록 신임 세제실장은 행시 30회로 기재부에서 법인세제과장, 조세정책과장, 재산소비세정책관, 조세정책관 등을 거친 조세 전문가다.

기재부 관계자는 "최 신임 실장은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올해 세법개정을 포함한 향후 세제 개편을 추진해 나갈 최적임자"라고 말했다.

이번 인사에서 세제실 국장급의 연쇄 이동도 이어져 조세총괄정책관을 맡았던 한명진 국장(행시 31회)은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으로 임명됐다.

안택순 소득법인세정책관(행시 32회)이 조세총괄정책관으로, 임재현 재산소비세정책관(행시 34회)은 소득법인세정책관으로 보직을 바꿨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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