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당뇨병 발병 16개 유전자 발견

입력 2016-07-1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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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발병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16개 유전자가 새롭게 발견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와 국립보건연구원 유전체 센터는 GCKR와 THADA 등 16개 유전자가 당뇨병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는 당뇨병 극복을 위해 2009년부터 전 세계 22개국과 함께 국제 공동연구로 수행됐습니다.
이번에 발표한 연구는 당뇨병 관련 세계 최대 규모의 연구로, 5개 인종 약 12만 명을 대상으로 연구가 진행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연구결과를 통해 당뇨병 맞춤 치료와 관련 약물 개발을 앞당길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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