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엔터, iHQ 손잡고 웹드라마 ‘스파크’ 제작…나종찬-남보라 남녀주연 낙점

입력 2016-07-12 10:39  



현아, 비스트, 비투비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웹드라마 `스파크`를 선보인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모회사 IHQ와 손잡고 오는 25일 웹드라마 ‘스파크’의 드라마 제작을 맡는다.

2009년 포미닛을 시작으로 비스트, 비투비, 씨엘씨 등 최정상급 케이팝 아티스트들을 양성해 온 큐브엔터는 최근 허경환, 김기리 등 유명 예능인과 배우 서우, 나종찬 등을 대거 영입-발굴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형 종합 매니지먼트사로 거듭났다. 2016년 큐브엔터는 iHQ와 합심해 드라마 제작시장에 입성, 웹드라마 `스파크`를 시작으로 참신하고 다양한 영상 컨텐츠물 제작 등 폭 넓은 사업 반경 확장을 예정 중이다.

웹드라마 `스파크`는 불의의 사고로 온 몸에 전기가 흐르는 톱스타와 평범한 한 소녀가 엮이며 벌어지는 달콤 짜릿한 판타지 뮤직 로맨스 드라마. 빛나는 청춘들의 단면을 유쾌하게 그려 낼 ‘스파크’는 tvN드라마 `후아유`의 문지영 작가가 집필을 맡고 TV조선 `프로포즈 대작전`등을 연출한 김우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주인공 윤가온은 MBC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엄마` 등으로 이름을 알린 배우 나종찬이 맡았다. 나종찬은 아이돌 그룹 덱스터의 막내이자 음악천재 ‘윤가온’으로 분해 까칠하지만 섬세한 성격을 지닌 `로맨틱 아웃사이더`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여자 주인공은 대세 여배우 남보라가 낙점됐다. 남보라는 극 중 불우한 가정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는 알바 계의 선수 손하늘 역을 맡아 우연히 톱스타 윤가온을 만나며 예상치 못한 난관 속 달달한 로맨스를 꽃피운다.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웹 드라마 ‘스파크’는 오는 25일부터 3주간 매주 월~목 오전 10시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첫 방송된다. 이후 29일 오후 6시 케이스타(K STAR)와 큐브TV 채널을 통해서도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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