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헤드·엘로드, 모기 막아주는 올림픽 단복 지원

입력 2016-07-12 14:20  

2016 리우올림픽에 출전하는 양궁과 골프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모기가 기피하는 소재의 단복이 지원된다.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스포츠 브랜드 헤드와 골프 브랜드 엘로드는 `모스락` 소재로 만든 유니폼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스락은 원단 표면에 유칼립투스 잎에서 추출한 살충 성분인 피레트린(Pyrethrin)을 캡슐 처리해 모기·벼룩 등 유해한 곤충의 접근을 막아주는 기능성 원단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양궁과 골프 국가대표 유니폼 모두 적색·백색·청색 등 태극무늬에 사용되는 3가지 색을 바탕으로 디자인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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