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우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합류...흙수저 취준생 役

입력 2016-07-12 15:13  


배우 현우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합류한다.

8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2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맞춤양복점 ‘월계수 양복점’을 배경으로 사연 많은 네 남자의 눈물과 우정, 성공 그리고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백년의 유산` `전설의 마녀` 등을 집필한 구현숙 작가의 작품이다.

극중 현우는 연실(조윤희)의 고향 친구로, 흙수저를 물고 태어난 7포 세대 취준생 `강태양`으로 분한다. 고스펙을 가졌지만 매번 취업에 실패하는 일명 장미족인 그는 이기적인 기럭지에 탄력 있는 몸매, 훈훈한 외모와 더불어 다정다감하고 따뜻하며 솔직하고 선한 인품을 가진 매력적인 인물이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얼굴을 알려 온 현우는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대박` 에서 경종 역을 맡아 흡입력 있는 연기력을 펼친 바 있다. 당시 현우는 강인하고 묵직한 카리스마는 물론, 섬세한 내면 연기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처럼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여 온 현우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통해 주말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사진=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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