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오는 10월 3일부터 지역과 매장에 따라 미국 직영점 직원의 임금을 5% 또는 그 이상 인상할 계획이다.
스타벅스는 2년간 근속한 직원에게는 매년 지급하는 주식을 종전의 두 배로 늘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스타벅스 미국 직영점 직원은 최대 15%의 임금 인상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된다.
미국에 7천600개 직영점을 두고 있는 스타벅스는 이미 최저임금을 웃도는 임금을 지불하고 있다.
제이미 라일리 스타벅스 대변인은 "우수한 직원을 끌어들이고 붙잡아 두기 위해 임금 인상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결정 이후 스타벅스의 주가는 0.34% 내린 56.32달러에 마감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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