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쏠라리스가 올해 상반기 러시아 자동차 시장에서 베스트셀링카 1위에 올랐습니다.
유럽기업인연합회(AEB)에 따르면 현대차의 현지 전략형 소형차 쏠라리스는 지난 1~6월 러시아에서 4만5천930대가 팔렸습니다.
이는 그간 러시아 시장 1위였던 러시아 업체 아브토바즈의 라다 그란타보다 약 2천대 많은 것입니다.
라틴어로 `태양`을 뜻하는 쏠라리스는 춥고 겨울이 긴 러시아의 소비자들에게 최적화된 소형차입니다.
기아차 프라이드도 상반기에 3위에 오르는 등 현대기아차는 상반기에 13만4천100대 판매로 러시아 시장점유율 20.0%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1%포인트 상승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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