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수도권 공공택지 분양물량이 3만8,700여 가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3일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하반기 수도권에서 분양하는 공공택지 아파트는 총 58개단지 3만8,792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 공급된 3만6,902가구보다 5.1% 많습니다.
공공택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계속 적용돼 민간택지 아파트 분양가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편입니다.
이번 하반기에 나오는 물량은 지난 2014년 9.1대책으로 내년까지 공공택지 지정이 중단된 상태에서 대책 발표 이전에 지정됐던 곳의 물량이 나오는 것입니다.
주요 분양단지는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 사랑으로 부영 등 13개 단지 9,706가구, 남양주 다산신도시에서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 등 3개 단지 1,686가구,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호반건설 등 7개단지 4,159가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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